- 우울의 표현 및 상담에 대한 태도에 관한 문화간 비교연구 : 한국 대학생과 미국 대학생간의 비교
- ㆍ 저자명
- 유성경
- ㆍ 간행물명
- 청소년상담연구KCI
- ㆍ 권/호정보
- 1998년|6권 1호|pp.93-114 (22 pages)
- ㆍ 발행정보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
- ㆍ 주제분야
- 사회복지학
본 연구에서는 한국 대학생들과 미국 대학생들간에 우울 정서 표현양식과 상담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어떠한 차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우울 정서의 표현양식은 부정적인 정서, 대인관계의 문제, 신체화 증상의 세 가지 수준으로 나누어 측정되었으며, 상담에 대한 긍정성의 정도로 평가 되었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 대학생들과 미국 대학생들간에 우울 정서를 표현하는 양식에는 의의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상담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도 의의있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시아 문화권의 사람들은 심리적인 문제를 신체화하고, 상담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전통적인 인식을 부정하는 결과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전체 아시아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일반화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음을 주지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더불어 우울 정서 및 상담에 대한 태도와 관련된 앞으로의 연구들은 보다 다양한 연구대상의 확보와 각 문화적 특성을 신뢰롭고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검사도구의 개발을 토대로 이루어져야 함이 제언되었다.
I. 서론 II. 이론적 배경 1. 아시아 문화권에서의 우울 2. 아시아 문화권에서의 상담에 대한 태도 III. 연구방법 1. 연구참여자 2. 연구절차 3. 검사도구 4. 검사도구의 번역 5. 자료분석 IV. 연구결과 1. 한국 대학생 집단과 미국 대학생 집단간의 우울 표현양태의 차이 2. 상담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한국 대학생들과 미국 대학생들간의 차이 3. 신체화 경향과 상담에 대한 태도의 관계 V. 요약 및 결론 1. 연구결과의 요약 2. 본 연구의 한계 3. 앞으로의 연구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