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사람들이 급속히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다. ‘혼밥’, ‘혼술’, ‘나 홀로족’ 등 싱글라이프 관련 문화와 신용어가 급격히 많이 생겨나고 있는 현재, 연구진은 사회변화 속도에 발맞추어 1인 가구 대상 연구의 필요성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싱글라이프 사회문화를 반영하여 1인 가구의 여가전념이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다. 특히 그 대상을 소외계층의 1인 가구가 아닌 실제 문화를 선도하고 이끄는 청장년층으로 설정하여 보다 현실적으로 1인 가구 의 심리적 웰빙을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성 인 남녀 1인 가구 292명에서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부적합한 데이터를 제외한 최종 265부(남 118, 여 147)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분 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여가전 념은 심리적 웰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가전 념이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가전념의 하 위요인인 인지몰입은 심리적 웰빙의 하위요인인 자아수용, 자율성, 대인관계 삶의 목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위몰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또 다른 하위요인인 행위몰입은 자아수용, 자율성, 대인관계 삶의 목적에는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성장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1인 가구의 여 가전념이 심리적 웰빙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 음을 예측 할 수 있었다.
As the number of people living alone increases, several cultures relevant to single life, such as ‘Honbap(having meal alone)’ or ‘Honsool(drinking alcohol alone)’ are also rising rapidly. To keep up with those social changes, further studies about single-person household are required. This study, reflecting those sociocultural changes, aims to make clear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commitment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single-person household. To investigate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single-person household more actually, it would be efficient to study the culture-leading group of our society. So, the range of this study includes the young adults and middle-aged people, and does not include the single-person households of underprivileged people. For this study, 292 questionnaires were disseminated to single-person households in Seoul and Kyongki-do, from September to October, 2014. Except some invalid data, 227 Questionnaires(male 124, female 153) were used for analyzing the data. In this study, frequency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by SPSS win 18.0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s; First, it was verified that leisure commitment has positive correlation with psychological well-being. Second, cognitive commitment, the subfactor of leisure flow, influenced psychological well-being significantly; self-acceptance, autonomy, personal relationship, and the goal of life. But, it turned out that cognitive commitment did not affect behavioral flow, which is another subfactor of leisure commitment. Third, though behavioral commitment did not influence psychological well-being, it affected personal growth positively. From the results, it could be proposed that leisure commitment of single-person household influenced the improvement of psychological well-being significantly.
I.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