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의미단위 띄어읽기 전략교수가 초등학교 5학년 읽기이해 부진 학생의 읽기 유창성(읽기정확성, 읽기운율성)과 읽기이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 S초등학교 5학년 읽기이해 부진 학생 3명을 대상으로 대상자간 중다간헐기초선 설계를 이용하여 기초선, 중재, 유지의 단계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의미단위 띄어읽기 전략교수 중재는 세 명의 읽기이해 부진 학 생의 읽기유창성을 향상 시켰고, 유지 기간에도 향상된 읽기유창성이 유지되었다. 둘째, 의 미단위 띄어읽기 전략교수 중재는 세 명의 읽기이해 부진 학생의 읽기이해능력을 향상 시켰 고, 유지 기간에도 연구 참여자 1을 제외하고 향상된 읽기이해능력은 유지되었다. 위와 같은 결론을 통해 의미단위 띄어읽기가 읽기유창성과 읽기이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의미단위 띄어읽기 전략교수를 활용하여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읽기운율성 변화과정을 보고 하여 후속연구에서는 읽기운율성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끝으로 시사점과 제언들이 논의되었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the meaning-centered pause-sentence strategy on the reading fluency and reading comprehension of fifth-grade school children with poor reading comprehension. In order to conduct the study, three fifth graders with poor reading comprehension were selected from S elementary school and participated in this study 4 times for a week. Using the multiple probe design across subjects, the experimental condition included the baseline, intervention, and maintenance.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use of meaning-centered pause-sentence strategy improved the reading fluency of children with poor reading comprehension. Second, the use of meaning-centered pause-sentence strategy improved the reading comprehension of children with poor reading comprehension. Exerting positive effects on reading fluency and reading comprehension of children with poor comprehension, Meaning-centered pause-sentence strategy can be used to help students who have difficulties on reading. Some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are discussed.
I.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제언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