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읽기이해 능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중재 계획 수립에 대한 정보 를 제공해줄 수 있는 교육과정중심측정 검사로서 기초학습기능 수행평가체제를 개발하여 타 당화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읽기이해검사 및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사실적, 추론적, 평가적 이해 3요인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에 기반한 읽기이해검사 30문항을 개발하였다. 개발 된 읽기이해검사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5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검사의 신뢰도, 양호도,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읽기이해검사 문항의 내적 일치도는 전체적으로 0.866 으로 높게 나왔다. 고전검사이론에 따른 문항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0.705로 쉬운 편으로 나타났으 며, 문항의 전체적인 변별도는 0.454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읽기이해검사의 구인타당도 분석 결과, 모형 적합도를 설명하는 CFI, TLI, RMSEA 값이 각각 0.989, 0.979, 0.051로 나타나 적합한 모형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본 연구에서 개발한 교육과정중심측 정 읽기이해검사는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습장애 및 읽기부진 학생들을 진단하기에 적 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제언을 기술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Basic Academic Skills Assessment (BASA): Reading Comprehension and to examine its validity and reliability. BASA: Reading Comprehension was designed to evaluate overall reading comprehension skill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this assessment inventory, 30 question items of reading comprehension were developed from the Korean national curriculum-based textbooks considering three factors of reading comprehension areas - literal, inferential and evaluative. After the assessment inventory was developed, it was conducted on 525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order to verify its reliability, usability and validity.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inter-item consistency of reading comprehension assessment was 0.866. The overall difficulty of the items according to the classical test theory was 0.705 and the item discrimination was overall 0.454. The analysis result of construct validity of the assessment, CFI, TLI and RMSEA for explaining the model fit were 0.989, 0.979, and 0.051 respectively. Based on the results, BASA: Reading Comprehension, defined as a curriculum-based measurement reading comprehension assessment was identified to be suitable for assessing overall reading comprehension skill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Limitations and implications are also discussed.
I.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