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또래상담 성과연구에 대한 메타분석
- ㆍ 저자명
- 노성덕,김계현
- ㆍ 간행물명
- 청소년상담연구KCI
- ㆍ 권/호정보
- 2004년|12권 2호|pp.3-10 (8 pages)
- ㆍ 발행정보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
- ㆍ 주제분야
- 사회복지학
본 연구는 1990년도부터 2003년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또래상담의 성과를 분석한 36편에서 나온 157개의 효과크기를 메타분석에 의해 통합하여 성과의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또래상담의 효과를 검증한 성과연구 36편에서 추출된 157개의 효과크기를 메타분석한 결과 평균 효과크기는 1.18로 나타났으며, 이 효과크기는 상당히 ‘크다’라고 할 수 있다. 활동주체의 연령별로는 대학생일 때 가장 큰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등학생인 경우에 가장 효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상담자가 중학생과 고등학생, 그리고 일반인일 경우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것은 또래상담활동이 의사소통 능력을 전제로 하고 있어서 또래상담자들이 상대방과 공감하면서 대화를 주고받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또래상담자의 역할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또래상담자는 훈련생으로, 집단상담의 리더/코리더로,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효과크기에서는 상담자 역할을 수행했을 때, 가장 높은 1.40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또래상담 운영방법과 효과검증 대상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검증대상이 또래상담자이든, 또래상담자의 활동 대상이었던 내담자이든 모두에게 효과크기가 비슷했다. 종속변인별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sheffe분석 결과 특별히 학교관련 태도가 자아개념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효과크기 점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법 -대상 -절차 -분석 결과 논의